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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4.23 16:40

[S영상] 영화 '위험한상견례2' 진세연, "첫 비키니 연기 많이 부담됐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위험한상견례2'의 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위험한상견례2'의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경찰가족의 막내딸이자 전설적인 범죄자 가족의 아들을 사랑하는 여인 영희 역을 맡은 배우 진세연은 극중 파격적인 비키니 연기를 선보인 장면에 대해 "부담되었던 장면"이라고 심정을 고백했다.

진세연은 "예고편에도 나왔는데 드라마나 다른 작품에서도 비키니를 입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부담됐다"며 "그래서 굶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 장면을 위해 맛있는 것을 많이 포기했다"고 비키니 연기에 있어 몸매 관리에 신경 썼던 나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진세연은 홍종현과 함께 한 롱테이크 키스신에 대해 "현장보다 앵글을 잘 잡아주셨더라. 편집된 영상을 보고 놀랐다"며 달달했던 연기가 스크린으로 잘 표현됐음을 기뻐했다.

한편,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앙숙 관계인 경찰과 도둑 두 집안이 서로 사돈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촬영 : 소가영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상견례2'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진세연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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