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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22 17:04

육성재 남주혁 “‘두부 같은 매력’으로 이종석-김우빈 케미 뛰어넘겠다” (후아유 제작발표회)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육성재와 남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김현정, 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백상훈 감독과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유영, 박두식, 조수향이 참석했다.

남주혁과 육성재에게 ‘학교 2013’에서 이종혁과 김우빈의 케미를 뛰어넘을 둘만의 매력을 묻자 남주혁은 “젊은 열정”이라고 짧게 답했고 육성재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 두부 둘다 시작하는 단계니 두부 같은 매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극중 상남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남주혁은 “학생은 상남자라기보다 겁이 없다. 내 기억에 학창시절 상남자는 허세가 있는 모습이었다”라며 “앞에서 장난치지만 뒤에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줄 때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수영이나 운동을 할 때 상남자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육성재는 “나는 깨부술 때 상남자가 될 것”이라며 “일반 학생들은 때려부수는 경험도, 태광 같은 성격을 가진 친구도 많지 않을 텐데 그러다보니 대본을 보고 어떻게 풀어야할까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한편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블러드’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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