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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15 18:42

심형탁 “부자 캐릭터, 경험 아닌 상상에서 나와 풍부하게 표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

▲ SBS 주말 특별 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심형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SBS 주말 특별 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순 PD와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했다.

최고의 로펌 대표의 외아들 역할을 맡은 심형탁은 “부자로 살아본 적이 전혀 없어서 더 상상력이 풍부해진 것 같다”라며 “경험에서 나오는 연기를 하는 것보다 상상에서 나오는 연기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계도 도라에몽 시계밖에 없고 명품을 모른다”라며 “스타일리스트와 상의 하에 부잣집 옷을 입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 않는 이혼변호사 고척희(조여정)와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에게 지적질 해대는 사무장 소정우(연우진)가 3년 뒤 전세역전 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전세역전로맨스다.

한편 ‘이혼’을 업으로 삼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오는 18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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