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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15 16:38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 손창민, 드디어 연인 사이 시작되나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 도지원 ⓒIOK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과 손창민이 목련 나무 아래서 감미로운 ‘이마 키스’를 나눴다.

도지원과 손창민은 15일(오늘)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15회 분을 통해 목련 잎이 떨어진 골목길 가운데 두 사람이 달달한 3단 스킨십을 하고 있는 장면을 펼쳐낸다.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마주보고 서서 진한 눈 맞춤을 나누며 만개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 손창민이 도지원의 이마에 살포시 뽀뽀를 하면서 ‘낭만 중년 커플’의 첫 스킨십이 완성된다. 사랑스런 눈길로 도지원을 쳐다보는 손창민과 수줍은 듯 눈을 감고 있는 도지원의 모습이 급진전될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예고하고 있다.

도지원과 손창민의 ‘3단 스킨십’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골목길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길가에 핀 목련 나무를 구경하면서 봄 정취를 만끽,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일 스킨십 장면인 만큼 서로 감정선을 공유하거나 장면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주고받는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과정을 거치는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현숙(채시라)이 현애(서이숙)로부터 뒤통수를 가격 당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숙이 루오(송재림)에게 마리(이하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경고하는 것을 본 현애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현숙의 머리를 가방으로 내려쳤던 것. 자녀로 인해 또다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는 15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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