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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15 15:34

연우진 “드라마에 색깔 넣는 느낌으로 연기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

▲ SBS 주말 특별 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우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SBS 주말 특별 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순 PD와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했다.

이혼 법률에 숙지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연우진은 “처음 작품을 하게 됐을 때 신경을 썼던 부분이고 처음엔 경직되고 긴장되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고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다. 연기를 할 때 드라마에 색깔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소신있는 답변을 했다.

김아정 작가가 인터뷰에서 소정우 역할은 연우진이 아니면 안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기분 좋았지만 잘 하라는 채찍질로 여긴다”라며 “작가님이 나를 오래 보고 연구해서 내가 잘할 수 있게끔 끄집어내주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밥 여러 번 사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 않는 이혼변호사 고척희(조여정)와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에게 지적질 해대는 사무장 소정우(연우진)가 3년 뒤 전세역전 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전세역전로맨스다.

한편 ‘이혼’을 업으로 삼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오는 18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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