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이하 '책행시')에 프레인TPC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바로 내일(10일) 양익준 감독을 시작으로, 다음주 14일(화) 배우 이세영, 16일(목) 배우 류현경까지, 문지애의 '책행시'에 릴레이 우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것.

연예계 동료이자 한 회사 식구로 만난 이들은 평소에도 서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1월, 프레인TPC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신년회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책행시'가 화두로 떠올랐고, 그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릴레이 우정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특히 프레인TPC 배우들의 ‘책행시’ 릴레이 우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옥주현과 문정희가 각각 게스트로 출연, 훈훈한 분위기의 방송을 만든 것. 이 때 역시 문지애와 두 여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에 청취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우정 출연에 문지애는 "우리 회사 식구들이 '책행시'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방송이 될 것 같아 나 또한 기대가 된다"며 큰 설렘을 내비쳤다.

문지애의 '책행시'는 일주일에 한 편씩 선정된 책을 낭독하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문지애의 따뜻하고 차분한 진행이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책행시'에 출연하는 양익준, 이세영, 류현경은 책 낭독은 물론,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 소속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우정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 입니다'는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