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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윤석 기자
  • 공연
  • 입력 2011.10.26 09:15

게이트 플라워즈 단독공연 매진!

내 마음 속의 톱밴드..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게이트 플라워즈의 단독공연이 매진되었다. 올 여름 내내 KBS 2TV [TOP 밴드]에 출연하며, 주말 안방에 록(Rock)의 열기를 전달해 주었던 게이트 플라워즈. 방송에서는 최종 4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으나, 팬들은 게이트 플라워즈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인기는 단독공연 매진으로 입증하였다.

방송 중에는 팬 커뮤니티 회원수도 그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국내 가요 관련 사이트에서는 연일 이들의 이야기가 회자되었다. 사실 게이트 플라워즈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 보컬의 목소리가 비호감 아닌가’ 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중들은 자신들의 록음악 선호도를 떠나 방송을 통해 접한 게이트 플라워즈의 박력과 무대장악력에 매료되었다.

멤버 별로 각 매력도 다양하다. 보컬 박근홍은 천둥소리나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소위 ‘천둥호랑이’라는 목소리로 카리스마를 갖는 무대 위의 모습과 수줍게 인터뷰하는 무대 밖의 상반된 모습이 매력 포인트이며, 기타 염승식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왼손 기타플레이어이며 예스럽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퍼즈 기타톤과 캐나다 유학파 출신으로서 귀공자 스타일의 매력을, 베이스 유재인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음악 내외적으로 전혀 꾸미지 않으나 밴드의 중요 사운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숨은 열정과 진중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드럼 양종은은 준수한 외모에 파워풀한 드럼과 정확한 박자 감각으로 밴드의 음악에 안정감을 더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러한 게이트 플라워즈는 방송에서 짧게 보여줄 수 밖에 없던 그들의 모습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이고, 또한 팬들이 보내준 그간의 애정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 2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마포아트센터에서 그들의 단독공연을 준비하였다. 이에 팬들은 티켓오픈 시간을 전후로 각종 SNS를 활용하여 공연에 대한 호감도를 전하였고, 티켓은 오픈 1시간 여 만에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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