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음악
  • 입력 2015.03.13 10:31

[영상] 가인, 더블타이틀 ‘애플(Apple)’ 뮤비 기습공개 "도발+ 귀여움"

▲ 가인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컴백과 함께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가인이 13일 오전 0시 새 앨범 타이틀곡 ‘애플(Apple)’의 뮤직비디오를 기습적으로 공개했다.

가인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지상파 심의 과정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제외하고, 원곡보다 짧은 2분 5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가인은 ‘하와’가 손 댄 금단의 열매 ‘사과’를 통해, 해서는 안 될 일인 걸 알면서도 한 번쯤은 선을 넘어보고 싶어하는 인간의 은밀한 내면을 순수와 도발이 섞인 톤으로 표현해냈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잔디밭에서 몸집만한 공을 튕기며 혼자 놀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호기심 가득한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는 빨간색 보디슈트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여성적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타이트한 의상을 통해 드러난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매는 남성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가인은 기존에 예정됐던 일정을 앞당겨 ‘애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9개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애플’의 뮤직비디오를 최대한 빨리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애플’은 가인의 보컬과 랩 피처링에 참여한 달콤한 박재범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통통 튀는 하모니가 만들어졌다. 재즈 피아노와 멜로디를 기반으로, 펑키한 리듬이 재미있게 그려졌다는 평이다.

한편 가인은 지난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하와'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가인은 더블 타이틀곡 중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현대 무용을 접목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