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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5.03.07 10:38

'K팝스타4' TOP10 메이크오버로 본 2015 S/S KPOP 스타일

▲ 'K팝스타4' 톱10 ⓒ카마스튜디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K팝스타4’가 본격적인 톱10 경쟁을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진출한 톱10의 개성을 담은 제니하우스 메이크오버가 공개됐다

특히 케이티 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에서 극찬을 받으며 독특한 컬러가 돋보이는 헤어 스타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K팝스타4’ 참가자들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가 TOP10 메이크오버 팁을 깜짝 공개했다.

애프터스쿨 등의 헤어를 담당하는 ‘K팝스타4’ 헤어 디렉터 제니하우스 한수화 실장은 “2015 트렌드 컬러인 마샬라 컬러를 응용한 제니하우스 텐저린 로즈 컬러를 참가자들의 헤어 베이스 컬러로 선택해 K-Beauty를 선도하는 K팝스타로 변신시켰다”고 헤어 컨셉을 밝혔다.

텐저린 로즈를 베이스로한 참가자는 스파클링 걸스와 이진아. 스파클링 걸스는 걸그룹 특유의 세련미와 통일감을 위해 전체적인 컬러는 비슷하게, 하지만 헤어의 길이는 단발부터 롱 웨이브까지 다양하게 연출해 프로 걸그룹 스타일에 중점을 뒀다. 이진아는 같은 계열의 컬러지만 청아하면서 독특한 음색을 헤어에 반영해 핑크가 감도는 레드로 염색했다.

컬러 스타일링에서 눈 여겨 볼 참가자는 케이티 김. 케이티는 빛 바랜 듯한 카키 컬러를 포인트로 옴브레 염색을 해 자유로운 보헤미안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다음 무대로 진출할 시 다양한 포인트 컬러를 볼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헤어 스타일!

봄을 맞아 여성들이 가장 탐낼 앞머리 커트도 선보였다. 서예안은 2015 S/S 시스루 뱅인 살짝 뭉친듯하게 이마를 보이게 함으로서 작은 얼굴을 부각시키고 눈을 예뻐 보이도록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그레이스 신은 이민정, 김아중 등이 선보였던 투블럭 컷을 얼굴형에 맞춰 각진 턱과 부각된 광대 등을 보완하기 위해 더욱 파격적으로 컷트 해 단점을 보완해 눈길을 끈다.

혼성 듀엣인 지존은 장난기 있으면서 러블리한 큐피트 골드 컬러 염색과 가벼운 질감의 커트로 봄에 색다른 커플 헤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티아라, 이다해, 최희 등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디렉터 제니하우스 자영 부원장은 “2015 K뷰티 트렌드는 물광, 윤광에서 벗어나 살짝 매트함이 느껴지는 결 메이크업이다. 이제 방송에 나오기 시작한 K팝스타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베이직함을 살려 풋풋한 신인의 느낌으로 메이크업했다”고 전했다.

릴리, 박윤하처럼 원래 가지고 있는 내추럴함이 매력인 참가자는 큰 변화 보다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잡티 커버와 눈썹 결을 살리는 심플 메이크업을, 이진아는 헤어 컬러가 눈에 띄는 만큼 메이크업은 도자기 같은 매끈한 결 느낌을 살린 베이직한 메이크업을 해 깔끔하면서도 뚜렷한 윤곽을 자랑하는 제니하우스만의 아이돌 메이크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스 신과 에스더 김은 오렌지 컬러가 눈에 띈다. 눈두덩이 부분과 입술을 톤만 다르게 해 물들이듯이 연출해 어려 보이면서 이국적인 본래의 느낌을 한층 더 살려 해외파 참가자들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놀랄 만큼 변한 참가자들의 외모만큼 성장한 TOP10의 무대! 현재 톱10 진출자는 케이티 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 지존, 그레이스 신, 박윤하, 서예안, 에스더 김, 스파클링 걸스 등이다.

한편 제니하우스가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SBS ‘K팝스타4’ TOP8을 결정짓는 진출전은 오는 3월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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