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037270)가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한다.

'YG PLUS'는 2일 공시를 통해 골프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회사 '지애드커뮤니케이션' 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60억원으로 이는 자기 자본대비 20.47%에 해당한다. 자산양수도 계약일은 2일이며 잔금 완료일은 오는 16일이다.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국내 남녀골프대회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문 기업체이다.

현재까지 KPGA와 KLPGA 대회 및 VIP 초청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 골퍼 김효주를 비롯해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을 매니지먼트 담당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프로 골프 선수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는 "K-POP스타를 발굴 및 육성, 트레이닝 시스템을 골프 비즈니스 사업에 접목, 골프선수들의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골프선수들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확신이 있다"라며 인수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