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최근 2015년 설 특집'아육대'에서 당당히 60M 남자 육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레전드 체육돌’의 저력을 보여준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3 월호를 통해 감도 높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의 소유자이자 다양한 종목의 피트니스 마니아로 알려진 동준은 ‘땀 흘리며 운동하는 남자의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컨셉을 완벽히 이해하고 역동적인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완성도 높은 화보 컷을 끌어냈다. ‘레전드 체육돌’이라 불리는 만큼 촬영 당시 실제로 운동하듯 진지한 자세로 스트레칭부터 푸시 업, 격한 운동 자세를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운동을 좋아하는 만큼 승부욕이 강해 보이는데 실제 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승부욕은 있어도 승리욕은 없어요. 누구를 이겨야겠다가 아니라 스스로 한계를 시험하는 편이거든요. 제 자신이 경쟁 상대에요. 그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모습이 때로 승부욕 강한 사람처럼 보여지더라구요. 저는 어떤 것을 하겠다 마음 먹으면 끝까지 해요. 운동 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나 다른 어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라고 답해 성숙한 생각을 내비쳤다.

한편, 동준은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케빈, 민우, 희철, 태헌과 함께 5인조 유닛 제아제이 ZE:AJ를 결성해 성공적으로 일본 진출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다. 방송인 최화정, 가수 홍진영, 갓세븐의 뱀뱀과 함께하는 트로트 과외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준의 감도 높은 패션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은 어반라이크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