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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2.24 19:10

[S영상] AOA, 코카콜라 체육대상서 ‘사뿐사뿐’ 축하공연 펼쳐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제 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룹 AOA는 스포츠 스타들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은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국 레슬링 사상 세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현우 선수와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오른 볼링의 이나영 선수가 받았다.

우수단체상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펜싱남자에페대표팀(정진선·박경두·박상영·권영준)이, 우수장애인선수상은 아시안게임 15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수상했다.

남자 신인상은 한국 사격 사상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사격 권총 부문의 세대교체를 알린 김청용 선수가, 여자 신인상은 심석희 선수와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최민정 선수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매해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 AOA가 ‘제 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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