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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2.22 13:11

기성용 '젖병 세레모니'로 아내 한혜진 임신 소식 알려

▲ 22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기성용의 '젖병 세레모니' ⓒ스완지시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기성용이 '젖병 세레모니'로 아내인 배우 한혜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0시, 웨일즈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은 기성용의 세레모니가 화제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가 올린 크로스를 빠르게 문전 쇄도 후 방향만 바꾸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데헤아를 무력케하고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기성용은 코너라인을 향해 달리며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입에 무는 세레모니를 펼쳤고, 이가 아내인 배우 한혜진의 임신 소식을 의미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 맨유의 데헤아 골키퍼를 무력케하는 슈팅을 선보인 기성용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이날 골로 시즌 5호골을 기록했으며, 한헤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임신 사실이 맞다"며 "초기 단계여서 정확한 임신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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