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패션
  • 입력 2011.09.30 09:19

에스팀 모델 이혜정 & 이혜승, 뉴욕-밀란 등 해외 패션위크 점령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톱 모델 이혜정과 신예모델 이혜승이 최근 ‘2012 S/S 뉴욕, 밀란 패션위크’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으며 컬렉션에 등장, 해외무대에서 크게 활약하며 아시안 모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2010년 뉴욕무대에 진출한 이혜정은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저스트 카발리(Just Cavalli), 센존(ST. JOHN), 카르멘 마크 발보(Carmen Marc Valvo)와 ‘밀란 패션위크’의 크리스티나 티(Kristina Ti) 등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의 쇼에 올랐으며, 베테랑 모델다운 노련함과 완벽한 워킹으로 대한민국 톱 모델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이혜정은 얼마 전 미국의 패션매거진 ‘소마 매거진(SOMA MAGAZINE’ 9월호의 커버모델로도 발탁돼, 매니시한 느낌의 강렬한 화보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왼쪽부터 Emporio Armani, Just Cavalli 컬렉션의 이혜정, Steve Alan, Tracy Reese 컬렉션에 오른 이혜승

최근 세계 최대 모델 에이전시 ‘아이엠지모델(IMG Model)’에 스카우트되어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하이디 클룸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혜승은 해외 활동 첫 번째 시즌임에도 뉴욕컬렉션의 여러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핫한 신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혜승은 ‘뉴욕 패션위크’에서 스티브 알란(Steven Alan), 수피마(Supima), 수노(Suno), 트레이시 리즈(Tracy Reese), 제로 마리아 코르네호(Zero Maria Conejo), 채드윅 벨(Chadwick Bell), 라드 호우라니(Rad Hourani), 나토리(Natori), DKNY’s Amex 쇼 등 총 9명의 디자이너들의 무대에 올랐으며, 각 컬렉션 마다 색다른 느낌의 워킹과 표정으로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인 이혜승은 올 10월에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잠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혜정과 이혜승은 모델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등이 속한 국내 최대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해외에서 활동해온 많은 선배 모델들에 이어 한국을 알리는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