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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5.01.23 15:43

차두리, 폭풍 어시스트에 도발적 광고까지? 알고보니 패러디

▲ 차두리와 손흥민이 등장한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차두리가 우즈벡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드리블이 화제가 되자 광고 이미지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AFC 아시안컵 2015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막바지 터진 손흥민의 골을 도운 차두리가 연일 이슈다.

특히 차두리와 손흥민이 등장한 한 장의 광고 이미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해당 이미지에는 "부럽겠지 질투날 만큼"이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손흥민 주위로 차두리의 얼굴이 웃고 있으며, "니네 팀엔 이런 형 없지? ㅋㅋㅋㅋㅋ"라는 말로 도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이미지는 실제 광고 이미지가 아니라 패러디이미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스포츠 브랜드의 실제 광고 이미지에서는 차두리의 얼굴과 "니네 팀엔.."의 문구는 없다.

▲ 차두리 패러디 이미지의 원본 (출처: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

결국 차두리의 이미지는 차두리의 활약에 기쁜 네티즌들이 그를 패러디한 이미지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차두리가 뛰는 우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이란과 이라크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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