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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1.21 17:15

현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섹시함 보여주겠다” (나인뮤지스 쇼케이스)

▲ 미니앨범 ‘DRAM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DRAMA’ 무대를 선보이는 나인뮤지스. ⓒ스타제국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새 멤버 소진과 금조를 영입하며 8인체제로 돌아온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2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미니앨범 ‘DRAMA’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년 1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만큼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우선 경리는 타이틀곡 ‘DRAMA’에 대해 “연애의 기승전결이 담겨있는 드라마 속 한 장면인 것처럼 꾸며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혜미는 “2015년판 잘못된 만남 같은 느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딱히 섹시함을 표현하려고 하지 않아도 우리는 섹시한 것 같다”라며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나인뮤지스만의 섹시함을 보여주겠다”라고 나인뮤지스만의 섹시함을 어필했다.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를 묻자 현아는 “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나인뮤지스가 타이틀곡을 정하는 것에 있어서 회의도 많이 하고 신중하게 곡 선정을 했다”라며 “나인뮤지스로 1년 만에 나오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도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민하도 “1년 동안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며 “운동도 많이 하고 레슨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라고 그동안의 노력을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혜미는 “급변하는 음악시장에서 나인뮤지스가 오래 갈 수 있는 모습으로 하고 싶다”라며 “사람들이 나인뮤지스라는 이름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끔 만들자는 것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인뮤지스의 이번 콘셉트는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그들만의 섹시함을 표현해 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미니앨범 타이틀인 ‘DRAMA’는 긴 시간 휴식을 가진 만큼 한층 드라마틱한 일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PILOT EPISODE’와 ‘DRAMA’, ‘CHOICE’, ‘주르륵’, ‘9월 17일’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주인공의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처럼 구성됐다.

한편 나인뮤지스 미니앨범 ‘DRAMA’는 23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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