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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5.01.19 11:24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조선명탐정 팀' 화보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의 세 주인공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의 화보와 인터뷰가 '더블유 코리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제작진이 4년 만에 다시 모여 완성한 속편이다.

▲ 김명민 ⓒ더블유코리아

4년 전에 이어 다시 '김민' 역할을 맡은 김명민은 이번 인터뷰에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개그를 소화하면서도 드라마의 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시나리오를 굉장히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다'며 "직관만으로는 그냥 '김명민'밖에 보여줄 수 없을 테니까요. 물론 제 직관을 믿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전편에 이어 유쾌하고 코믹한 '서필'로 관객과 만나게 될 오달수는 배우 오달수와 인간 오달수는 많은 면에서 갈린다고 설명하며, "연기할 때는 많이 뻔뻔해져요. 평소에는 그러지 못하거든요. 영화 속 모습과는 달리 염치도 있는 편이고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게 염치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 이연희, 오달수, 김명민 ⓒ더블유코리아

이연희는 감독, 주연, 주요 스태프들이 고스란히 다시 뭉친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에서 분위기를 환기시킬 새로운 얼굴로 낙점됐다. 이연희는 극의 미스터리를 고조시키는 팜므 파탈 역할인 '히사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딱히 여성스럽거나 섹시한 연기를 시도한 적이 아직까지는 없었어요. 나이도 어느덧 20대 후반이 됐으니 이 역할이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출연하는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은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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