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속 박신혜가 세련미 넘치는 여신 자태를 뽐내 화제다.

마지막 20회 방송에서는 1년의 시간이 흘러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약점을 딛고 기자상까지 거머쥐며 경제부 기자로 활약중인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존 수습기자 특성 상 활동성 높은 편안한 캐주얼 룩을 고수했으나 1년 뒤 그녀는 올 화이트 룩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롱 코트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슬랙스 팬츠를 매치하고 이에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의 가방을 선택해 엣지를 더했다.

박신혜가 선보인 두 가지 백은 모두 브루노말리(BRUNOMAGLI) 제품이다.

크림 컬러를 투톤으로 깊이감 있게 표현한 '팬시 O 알트로'는 모던한 디자인에 크로크다일 패턴의 소가죽 소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가죽 체인 핸들 장식이 멋스러운 ‘스칼라 씬즈’백은 박신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 제품이다. 두 가지 아이템 모두 스트랩이 구성되어 토트, 숄더 겸용으로 실용적이다.

한편, 박신혜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은성회관에서 열린 '피노키오 종방연'에 참석해 다시 한 번 여신자태를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