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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생활
  • 입력 2011.09.22 20:32

설악산 첫 서리, 열흘 뒤엔 단풍

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농작물 주의'

설악산 지역에 첫 서리가 내렸다.

22일 강원도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며 설악산에서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 9월 24일 첫 서리가 관측됐던 것에 비하면 이틀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날 기상청은 "대륙에서 이동해온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를 덮으며 복사냉각이 더해졌다"며 "이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 첫 서리가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열흘뒤에는 설악산에 올 가을 들어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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