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패션
  • 입력 2011.09.21 14:53

유아인,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 촬영

 
배우 유아인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강렬한 매력의 인터뷰 화보를 찍었다. 10월 새 영화 <완득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아인은 이번 인터뷰 화보를 통해 강하고 거친 이미지를 선보였다.

유아인은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성격이 까칠할 것 같다”는 주위의 오해에 대해 “연예인은 모든 것이 오해다. ‘나 버릇 없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다만 경우 없지 않고 누구에게도 피해준 적 없다고 말하고 싶다. 모진 사람이 더 착하고 순할 수도 있다. 나는 오히려 늘 남의 일에 눈물 흘리는 여린 사람”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속내를 털어 놓았다.

 
영화 <완득이>에서 거칠지만 속내 깊은 반항아 고등학생의 역할을 맡은 그는 “개인적으로 10대에 대한 미련이 크다.”라며 자신이 간직해왔던 10대의 모습,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연기에 몰입했다고 말했다. 영화 <완득이>는 열여덟 살의 반항아 ‘완득’과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독특한 선생 ‘동주’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터뷰를 진행한 에디터는 유아인에 대해 ‘직설적인, 그러나 그래서 가식적이지 않은, 매력적인 배우’ 였다며 그와의 만남에 대해 평가했다. 평소 글을 쓰는 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유아인은 이 분야에 관한 향후의 욕심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유아인의 인터뷰와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