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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1.07 17:56

노을 ‘보이지 않는 것들’, 13년 만에 처음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 (노을 음악 감상회)

▲ 보컬 그룹 ‘노을’이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YNB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보컬 그룹 ‘노을’이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2011년 재결합한 데뷔 13년차 노을은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대중 곁을 찾았다.

이날 음악 감상회에서 이번 앨범이 노을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각각 한마디씩 했다.

먼저 리더 이상곤은 “작년 여름에 카페에 모여서 이번 앨범의 제목을 뭘로 할까 얘기했을 때 진지하게 사랑보다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보자는 의미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고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를 옮겨서 처음으로 내는 앨범인데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해서 더욱 의미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균성은 “예전에는 프로듀싱을 공동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단독으로 한 것도 의미를 더한다”라고 말했고 나성호는 “여러 작곡가들의 노래를 다 수집해보고 우리도 곡을 써보면서 타이틀곡을 멤버가 만든 곡으로 선정해서 활동하는 것이 특별하다”라고 설명했다.

전우성은 “이상곤의 저작권을 위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진 ‘보이지 않는 것들’은 이상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목소리’와 자작곡 ‘날개’를 포함해 전우성의 자작곡 ‘어떤말도’, 나성호가 작사한 ‘가슴을 차갑게’, 자작곡 ‘See you in NeverLand’, 강균성의 자작곡 ‘마지막인 것처럼’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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