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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1.07 17:07

‘노을’ 강균성 “멤버들과의 만남, 항상 감사하다” (노을 음악 감상회)

▲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에서 열창하는 노을 멤버 강균성. ⓒYNB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보컬 그룹 ‘노을’이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2011년 재결합한 데뷔 13년차 노을은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대중 곁을 찾았다.

이날 음악 감상회에서 13년간 팀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강균성은 “내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멤버인데 이 멤버들을 만난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서로를 위해주고 바라보는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한 후 멤버들에게 직접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성호는 “4명이 모여서 함께 일을 하면 의견의 대립이 없을 수는 없다”라며 “5년의 공백이 있었는데 컴백하기까지의 시간 동안 우리가 원한다고 아무 때나 노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게 되면서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리더 이상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인내와 배려만 있다면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멤버들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며 팀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진 ‘보이지 않는 것들’은 이상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목소리’와 자작곡 ‘날개’를 포함해 전우성의 자작곡 ‘어떤말도’, 나성호가 작사한 ‘가슴을 차갑게’, 자작곡 ‘See you in NeverLand’, 강균성의 자작곡 ‘마지막인 것처럼’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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