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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1.05 17:58

'조선명탐정2' 김명민 오달수, "4년 만의 재회.. 헤어진 집사람 다시 만난 듯"

▲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명민, 오달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제작보고회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김석윤 감독과 주역들인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작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김명민과 오달수는 속편으로 재회한 소감으로 "굉장이 기쁘다"고 입모아 말했다.

김명민은 오달수와의 재회에 대해 "연락은 간간히 해왔지만 이번에 재회하니 헤어진 집사람을 다시 만나서 사는 것 같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 역시 "1편을 찍으면서 2편을 찍겠다는 감독님의 말을 믿었는데 4년이나 걸렸다"며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저를 즐겁게 해줬던 김명민과 오랜만에 다시 작업하니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 콤비,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사에 착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어드벤쳐로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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