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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1.03.08 16:01

신인 랩퍼 펠콘, 소울맨 피처링 지원 사격 받아 데뷔

디지털 싱글 ‘Feel Your Heart’ 발표

 
 신인 랩퍼 펠콘(윤혜성)이 소울맨(강태우)에게 피처링 지원을 받아 데뷔 음반을 냈다. 소울맨은 최근 공개된 펠콘의 첫 디지털 싱글 ‘Feel your hear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펠콘이 직접 작사한 이곡은 감성 보컬리스트 소울맨과 재기 넘치는 랩퍼 펠콘의 이색 조합이 돋보이는 곡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중적인 랩이 인상 깊은 곡이다. 
 
가수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가창력으로 자자한 소울맨은 그동안 이승기, SG워너비, 박정현, SS501 등의 음반 코러스에 참여했으며 ‘렛츠 겟 스타티드’,‘러브 이즈 온’ 등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펠콘은 중학교 3학년 때 취미로 힙합을 시작해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며, 삼성딜라이트 스테이지에서 E-control과 함께 우승한 바 있는 쟁쟁한 랩퍼이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랩 부문 최우수 음악상을 받은 카니예 웨스트를 동경한다는 그는 대학 스승인 랩퍼 낯선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음반은 소속사 없이 혼자 발로 뛰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Feel your heart’의 멜로디 라인과 비트 편곡 등 전반적 프로듀싱은 작곡가 신승호가 도움을 줬고, 서브곡인 ‘F.A.L.C.O.N’은 신인 작곡가 양희범이 비트를, 펠콘이 멜로디를 직접 만들었다. 이 두곡의 녹음과 믹싱에는 최고 힙합 프로듀서 중 한명인 페니(pe2ny)가 참여했다.

 향후 EP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펠콘은 자유롭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펠콘은 앞으로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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