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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29 19:11

[S영상] 블락비 지코 “서태지 콜라보, ‘열심히 살길 잘했구나’ 느껴” (2014 SAF)

▲ 블락비가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블락비가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락비는 팬들의 함성 속에서 ‘HER’, ‘보기 드문 여자’, ‘난리나’, ‘Very Good’, ‘Nice Day’ 등 5곡의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곡이 끝나고 멤버들은 각자 팬들에게 인사를 했고 박경은 “우리가 오늘 재밌는 공연을 하고 갈 테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권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 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K-POP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SAF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얼마 전에 서태지와 콜라보 무대를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같이 리허설할 때부터 느꼈지만 ‘내가 잘 살아왔구나’, ‘열심히 살길 잘했구나’라는 생각과 성취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준비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준비를 엄청 많이 하진 않았다. 서태지 선배님도 너무나 바쁘고 나도 준비할 것이 많았기 때문에 사이사이 조각나는 시간을 맞춰서 연습을 진행했다”라며 “바쁜 와중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비범은 2015년 활동 계획에 대해 “컴백을 우선 생각하고 있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들의 개인활동도 많은 부분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락비 멤버들을 퀴즈를 내서 맞힌 팬들 4명과 셀카를 찍기도 하고 객석의 팬들과 단체 셀카도 각도별로 찍으며 팬사랑을 발휘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다.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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