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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예비 심사 통과.. 내년 다국적 신인 그룹 데뷔 박차

기업인수목적인 우리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심사 통과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4일 큐브 엔터테인먼트(회장 홍승성)가 '우리스팩2호(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한국거래소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다. 이어 상장 예비 심사 결과를 받은 양사는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를 통보 받았다. 코스닥 시장 본격 진출이 열린 것이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포미닛과 비스트, 비 ⓒ큐브엔테인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겸 가수 비를 비롯해, 포미닛, 아이돌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 신지훈, 오예리 등 케이팝 아이돌 스타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이래 체계적인 아이돌 육성과 제작 노하우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 인기를 모았다.

한편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설립이래 가파른 성장을 일구어 온 글로벌 콘텐츠들의 내외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있는 성장 동력을 얻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다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내년부터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 전략적 프로모션을 꾀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 확대와 다국적 신인 그룹 데뷔를 준비, 본격적인 시장 개척과 함께 다시 한 번 더 크게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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