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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2.16 09:14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결정, "PSG vs 첼시 대박이네"

▲ 2014-15 챔피언스리그 추첨볼 ⓒUEFA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PSG와 첼시, 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다.

15일 오후(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은 2014-15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과 유로파리그(이하 유로파) 32강의 대진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각 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혹은 상위권의 팀들끼리의 맞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챔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진은 먼저 PSG와 첼시의 맞대결이다.

'최고의 하드웨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인간계 최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고 하비에르 파스토레, 티아고 모타, 에딘손 카바니, 티아고 실바, 에제키엘 라베찌 등이 포진한 프랑스의 '갈락티코' PSG와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가 이끌고 세스크 파브레가스, 오스카, 디디에 드록바, 안드레 쉬를레,디에고 코스타, 페테르 체흐 등이 포진한 첼시의 맞대결은 전 세계 축구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경기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시즌 첼시에서 PSG로 이적한 '다비드 루이즈'라는 교집합이 있어 그가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선 보일지 기대가 된다.

또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경기 또한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 ⓒUEFA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이자 구단주로 만수르가 버티고 있는 맨시티는 세르지오 아게로, 에딘 제코, 스테판 요베티치, 알바로 네그레도, 바카리 사냐, 제임스 밀너, 헤수스 나바스,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뱅상 콤파니, 가엘 클리시, 마르틴 데미첼리스, 조 하트 등 하나하나 거론하기엔 너무 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맨시티와 맞붙는 바르샤는 현재는 분데스리가와 바이에른뮌헨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줬지만 근 몇 년간 세계 최고라는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경력이 있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 네이마르, 호르디 알바, 토마스 베르마엘렌, 제레미 마티유 등이 포진하고 있는 바르샤는 이번 시즌 역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아래는 대진이 확정된 2014-15 챔피언스리그 대진표다.

PSG vs 첼시
맨체스터시티 vs 바르셀로나
레버쿠젠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vs 도르트문트
샬케 vs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vs 바리에른 뮌헨
아스날 vs AS모나코
FC바젤 VS FC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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