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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4.11.24 20:34

앙드레김 '아뜰리에' 신사동 건물 180억에 매각…무슨 사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故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아뜰리에로 유명한 신사동 건물이 180억원에 매각됐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매된 12월호를 통해 “고 앙드레김이 그의 아들 김중도씨와 최측근인 임모 실장에게 남긴 신사동 건물이 코스닥 상장사에 180억에 매각됐다”고 보도했다.

▲ 앙드레김 아뜰리에 건물 ⓒ우먼센스

앙드레김은 생전에 이곳을 월세로 임대해 사용하다 지난 2001년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해 쇼룸 겸 작업실로 사용했다. 이 건물은 흰색의 독특한 외관으로 신사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앙드레김의 아들 중도씨가 운영 중인 ‘앙드레김 디자인 아뜰리에’는 여전히 이 건물 3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 건물을 매각한 후에도 ‘앙드레김 디자인 아뜰리에’는 고 앙드레김이 많은 추억을 남긴 이곳을 월세 형태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앙드레김이 남긴 또 다른 유산으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 채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작업실 한 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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