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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생활
  • 입력 2011.09.06 17:52

"SKT가 통신비 부담 줄여드립니다"

16일부터 기본료 인하, 무료 SMS 50건 제공

SK텔레콤이 16일부터 이동전화 기본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놓은 서민 물가안정 대책에 호응하고 고객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6일부터 기본료를 월 1000원 인하하고 SMS를 월 50건을 무료로 제공키로 결정한 것.

SK텔레콤은 이번 기본료 인하가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9월의 경우 일할 과금이 적용돼 월 기본료 50%인 500원이 인하되고 10월 이후에는 월 1000원이 인하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료 SMS의 경우 16일 이후 이용분에 대해 적용되며 9월의 경우에도 SMS 50건이 제공된다고. 
 
SK텔레콤은 "요금인하 종합방안을 동시에 준비하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 의견을 소중히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세계 최고 품질로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2일 실질적으로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규모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를 순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본료 인하와 무료 SMS 결정으로 이통3사 중에서 가장 앞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모두 적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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