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가 줄어든 45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잠정)했다.

또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9억 2,400만원(30.0%↑)이 늘어난 386억 6백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한 63억 2,600만원이며,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159억 1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6%가 늘어난 수치이다.

한편 '와이지'는 지난 8월 21일 루이비통 그룹(LVMH) 계열사 사모펀드 엘캐피털 아시아와 8천만 달러(약 827억)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9월 삼성제일모직과 공동설립한 '내츄럴나인'의 의류브랜드 '노나곤'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달 2일 화장품 브랜드 '문샷'을 론칭하고 삼청동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아울러 12일 와이지(122870)의 3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공시 보도되자, 와이지 주가는 2시 15분 기준, 전일대비 0.35%(1,300원)가 감소한 4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