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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패션
  • 입력 2014.11.05 11:51

김수현, 시크한 도시남 VS 설원의 야생남 ‘야누스 캐릭터’ 화제

휠라, 김수현 반전 매력 담은 CF 영상 공개

▲ 배우 김수현의 ‘세련된 남자’와 ‘야생의 소년’을 넘나드는 반전 연기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휠라(FILA)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김수현의 ‘세련된 남자’와 ‘야생의 소년’을 넘나드는 반전 연기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지난달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김수현의 야누스적 매력을 담은 CF 영상을 공개했다.

‘Such a Janus’라는 영상 콘셉트에 맞춰 김수현은 ‘세련된 도시 남자’와 ‘설원의 야생남’ 두 가지 대조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김수현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CF에서 말끔하게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검정 재킷을 걸쳐 입는 장면은 세련된 ‘도시 남자’를 연상케 한다.

곧이어 ‘야생의 소년’이 된 김수현은 회색의 다운재킷을 입고 우수에 찬 표정으로 설원을 바라보고 서 있거나 거센 눈보라를 휘저으며 다소 반항적이고 거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어반 라이프스타일과 스키복의 기능성, 두 가지 매력을 갖춘 휠라의 ‘야누스 다운재킷’ 제품의 특징을 팔색조의 매력의 김수현을 통해 부각시키고자 했으며 김수현이 가진 세련미와 순수함을 극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흑백 화면으로 제작됐다.

또 패스트모션 기법과 페이드인·아웃의 즉각적인 전환, 하드록의 음악을 활용해 속도감과 무게감을 높이고 영상의 집중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내레이션은 김수현이 직접 참여해 제품의 강인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촬영 당시 김수현은 짧은 순간 ‘도시 남자’와 ‘반항적 소년’ 사이를 오가며 극적인 반전 연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순간적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며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연출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수현의 야누스적 매력을 담은 CF 영상은 11월 초부터 케이블 TV에 공개됐으며 휠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킹 필름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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