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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생활
  • 입력 2011.08.29 11:55

이병헌-김민희 열애설 진짜 ? 소속사 "사실무근"부인해

 
한류스타 이병헌(41)과 배우 김민희(29)이 열애에 빠졌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연예활동에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친분이 남달랐지만 최근 둘 사이가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패션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 왔지만, 최근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는 것.

 김민희 보다 12살 연상인 이병헌은 동생 김민희를 ‘예쁜 동생’으로 챙기고, 김민희는 아시아를 넘어서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선 이병헌을 “오빠 오빠” 하며 잘 따랐다고 한다.

이에 최근 들어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들리며 패션계와 연예계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작년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다는 소문이 많았다”며 “하지만 친한 같은 소속사 선후배 정도로 소문은 일축됐다. 그러다 한동안 두 사람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다 최근 다시 열애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가깝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었지만, 그냥 오빠 동생 사이인 것도 같고 연인 사이인 것도 같더라. 참 알쏭달쏭한 관계”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말 촬영한 이병헌과 김민희의 팜프파탈 화보가 실제 연인사진으로 보여져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황당하고 터무니 없는 얘기다.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며 "왜 이런 얘기가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런 이야기가 들려왔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데 이런 소문이 자꾸 돌아 불편한 부분이 있다”며 “열애는 결코 아니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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