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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0.25 18:08

박주영 2G 연속 출전, 3-1 승리 이끌어… 오프사이드는 아쉬워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박주영이(29·알샤밥)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2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살만 빈 압둘라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이살리와의 2014-2015시즌 사우디 프로 축구 8라운드에서 후반 8분 교체 출전해 4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 박주영이 2경기 연속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출처 : 중계방송캡처)

박주영은 결정적인 프리킥을 따내며 팀의 쐐기골에 기여하며 활약했다. 박주영은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아크 주변에서 상대 수비수로부터 파울을 유도해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이에 후반 25분 팀 동료 호제리오 쿠티뉴가 강력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박주영의 오프사이드 골은 아쉬웠다. 박주영은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후반 44분 아크 왼쪽에서 아흐메드 아티프가 이어준 오른발 패스를 받아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은 무효가 됐다. 이로써 박주영은 2경기 연속 골의 기회는 살리지 못 했다.

한편, 알 샤밥은 시즌 7승(1무, 승점 22)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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