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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4.10.23 17:32

2014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식 22일 '포문'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4)이 10월2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애니메이션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PISAF 개막식에서는 스테판 오비에 심사위원장, 아라마키 신지 감독, 마크 세피로 라이카 스튜디오 마케팅 디렉터 등 심사위원단과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10월 2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식을 치러졌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조직위

타악그룹 '송포'의 역동적인 타악 연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장동렬 조직위원장은 “제16회 PISAF는 '애니클라우드'를 주제로 전세계 애니메이션의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를 함께 즐길 준비를 끝냈다. 제 16회 부천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의 개막을 선언한다”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될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개막식 후 상영된 개막작  '박스트롤'은 상영직후 열렬한 박수와 호평을 끌어내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손색이 없었음을 증명했다.

▲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조직위

개막작으로 상영된 '박스트롤'(3D)는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3D 자막버전이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영국작가 앨런 스노우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코렐라인:비밀'의 '파라노만'을 제작한 라이카(LAIKA) 스튜디오의 3번째 장편영화이다.

10월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서막을 연 제16회 부천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 2014)은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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