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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0.19 17:15

기아 선동열에 이어 한화 이정훈 감독 결정 유력 '가계약 상황'

▲ 이정훈 한화 2군 감독 ⓒ한화이글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정훈 감독 체제로 다음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응용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공석이 된 한화의 감독직에 이정훈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전했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한화 측이 이정훈 현 2군 감독과 1군 감독직을 놓고 가계약에 들어갔다"며 "곧 확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정훈 감독은 1987년, 빙그레 이글스 입단 후 신인왕, 1991~199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스타선수로 이름을 날렸다가 1999년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8년부터 천안 북일고 야구부 감독직을 맡아 북일고를 전국 최강으로 만들어놨으며,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감독직에 이어 2012년 10월부터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직을 맡고 있다.

한편, 한화와 함께 부진한 성적으로 감독교체가 예상됐던 기아는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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