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17일 오후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번 고태용 컬렉션은 'B.C.S.G(Beyond Closet School Gang)'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테마로 구성됐다.

이 쇼의 런웨이에 선 아이돌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는 프레피 스타일의 룩을 입고 불량스러운 학생 모습을 연출했다.

아울러 '블락비'의 지코와 피오, 선미, 한그루, 하주연, 소리, 신지수, 이성경이 셀럽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5 S/S 서울 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 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 디자이너 55여 명이 총출동해 총 85회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