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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1.03.04 20:38

"스나이퍼사운드 라이브 콘서트 진정한 라이브의 귀환"

2011년 스나이퍼사운드의 모든 뮤지션이 강렬한 그들의 무대에 목말라 있던 팬들을 위해 "재장전"하고 돌아온다.

 
MC스나이퍼, 취랩, L.E.O, illinit, MC BK, Mr. Room9, KEIKEI등이 소속된 힙합신의 큰 축으로 자리잡은 스나이퍼사운드는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volume시리즈라는 연말 공연을 열어왔다.

작년 한 해 공백을 뒀던 스나이퍼사운드 라이브 콘서트는 단발성 공연이 아니라 뮤지션들 스스로 "재장전"하고 "대장정"을 나서는 마음가짐으로 소속 뮤지션 뿐 아니라 한국 힙합씬의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대해 한국 힙합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장기적 관점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스나이퍼사운드측은 "힙합 공연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그러 들었다고 느껴지는 요즘 상황에서 소속된 뮤지션 뿐 아니라, 공연을 하지 못하는 많은 한국 힙합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관객들에게 힙합의 새 부흥을 열고자 하는 작은 희망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3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깜짝 게스트는 8회 한국음악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비롯 3관왕을 차지한 가리온이 내정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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