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위드더스타’는 끝나도 춤의 유혹은 계속된다. 지난 주 문희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MBC ‘댄싱위드더스타’의 총괄 안무자 박지은과 출연자 권순용이 참여하는 청소년 댄스스포츠 캠프 ‘제1회 댄싱위드더SAC’이 오는 28일 서울종합예술학교 SAC타워에서 열린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학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 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고등학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틴댄스, 자이브, 차차, 룸바 등을 강습한다.
MBC ‘무한도전’에서 댄스스포츠를 가르치며, 유명세를 탔던 박지은은 2005년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안 게임 종합 동메달과 차차차 부문 금메달을 땄고, 같은 해 인도어 아시안게임 룸바 부문 은메달과 슈퍼코리안컵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2집 수록곡인 ‘셸 위 댄스’의 안무를 맡았고, 쿨의 ‘아가씨와 건달들’, 신승훈 콘서트, 영화 ‘위험한 상견례’ 등의 안무 및 지도를 맡았으며, 2011년 2학기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댄싱위드더스타’에서 기상캐스터 박은지와 파트너를 이뤄, 안무 및 공연을 했던 권순용은 KBS ‘스타와 춤을’, STORY ON ‘다이어트 워3’, SBS E! TV ‘미워도 다시 한번’ 1~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06년 코리아 그랑프리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아마추어 라틴부문 1위, 2009년 제30회 동경 인터전 한국대표 선발전 및 제6회 KUDA 회장배 전국 프로 아마 선수권대회 프로라틴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2011년 2학기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되었다.
본 캠프의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방법은 온라인(www.sac.ac.kr), 접수마감은 8월 26일이다(선착순 5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