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7일 오전, 북한 경비정이 서해 NLL에 침범한 소식에 대해 "일관성 없는 애들"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9시 50분쯤 북한 경비정 1척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NLL)을 약 900m 침범했으며,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자 대응 사격을 한 후 퇴각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대해 개그맨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관성 없는 애들.."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남희석의 이런 반응은 지난 10월 4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실세들이 인천을 방문했던 일과 이번 NLL침범의 '화전양면전술'에 대한 비판으로 분석된다.

한편 '화전양면전술'이란 상황이 불리할 때는 대화를,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는 무력을 도원해 상대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일관성 없는 이번 북한의 행동에 대해 남희석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