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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출발'

▲ '다음카카오'가 내일(10월 1일) 출범한다. (다음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가 내일(10월 1일) 출범한다.

30일 다음카카오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의 명칭은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출발'로 정해졌다. 출범식에서는 새로 선임된 대표가 직접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합병 전, 조직개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음카카오는 18개 팀의 스태프 조직을 뼈대로 하는 다음카카오 인사조직개편 잠정안을 마련했다. 이 18개 팀 가운데 카카오 출신이 13개 팀의 팀장을 맡고, 다음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뉴스, 검색 등 5개 팀장급만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한지붕 아래에서 일할 수 있는 오피스를 서울 시내에서 찾기 어려웠다"면서 "통합 사무실은 판교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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