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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9 15:53

대만 투수 궈진린, 곰돌이 푸우 글러브 화제

▲ 대만 투수 궈진린과 그의 '곰돌이 푸우' 글러브 (중계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28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대만 선발 투수로 출전한 궈진린의 글러브가 화제가 되고 있다.

대만체대 소속으로 아마추어 선수인 궈진린은 이날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1자책) 4탈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의 타선을 무력화시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궈진린의 글러브에 박힌 '곰돌이 푸우' 캐릭터가 인상적으로 일부 야구팬들은 타자들이 '푸우'를 보고 긴장이 풀려 타격이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해 재밌는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궈진린의 활약에도 대만은 결국 한국에게 3:6으로 패배했으며, 한국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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