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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8 20:15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 이용대 유연성 아쉬운 은메달

▲ 28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경기에 출전한 이용대와 유연성 경기 중계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이용대, 유연성이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와 유연성은 인도네시아의 아샨 모하메드, 세티아완 헨드라에게 세트스코어 1:2(16:21, 21:16, 17: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초반 경기를 지배하며 앞서갔지만, 인도네시아의 아샨 모하메드의 스매싱에 1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서 뒤진 상황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세트에서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지며 양팀 모두 승리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 경기 막판 연속 실점으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고 결국 17:21로 패배했다.

한편 이용대와 유연성은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대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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