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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8 16:24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남자 결승 오진혁 금, 기보배 오진혁에게 "자신의 루틴을 찾아야합니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결승 중계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014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양궁 결승이 28일 오후 4시께 시작된 가운데 KBS 양궁 해설위원 기보배가 전남친인 오진혁의 경기에 대해 "자신의 루틴을 찾아야합니다"라며 응원의 해설을 보냈다.

28일 오후 4시께 시작된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양궁 결승은 대한민국의 오진혁과 중국의 용지웨이가 각자의 화살로 승부를 펼쳤다.

시작은 용지웨이가 2세트 6발의 화살중 5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오진혁을 압도해 승점합계 4:0으로 앞서갔으나 3세트부터 오진혁의 반격이 시작돼 4세트까지 승점합계 4:4로 진행됐다.

마지막 5세트에서 2번째 화살까지 19:18로 1점 앞서던 오진혁은 마지막 화살에서 8점을 쐈고, 용지웨이가 또 다시 8점을 쏴 오진혁의 우승이 결정됐다.

오진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기보배는 "자신의 루틴을 찾아야합니다"라며 오진혁을 응원했고 이 응원이 들렸는지 그는 4:0에서 6:4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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