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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7 18:23

손연재,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4위… '아시안게임 기대'

▲ 손연재가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sbs 중계 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손연재가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4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지난 26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2014 리듬체조 세계 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 곤봉, 볼, 후프 합계 70.933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손연재는 볼에서는 공을 놓치는 실수는 있었지만, 깔끔한 리본 연기와 고난도 후프 연기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종목별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세계 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기록하기도 해 내달 있을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손연재는 내달 1일 개인종합 예선과 단체 종합 결선, 2일에는 개인 종합 결선에 출전한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중국의 덩센유에와 치열한 메달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덩센유에는 2013년 리듬체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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