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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1 19:59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라오스에 2:0 승 '3전 전승 16강행'

▲ 21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 vs 라오스 중계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라오스를 맞아 2:0 승리를 거뒀다.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남자축구 A조 3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축구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미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의 승리로 16강을 결정지었던 대표팀은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를 중심으로 선발라인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라오스를 압도한 대표팀이었지만 전반 42분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약간의 우려가 있었으나 손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종호가 패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완벽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라오스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도 경기는 한국이 지배했지만 골은 후반 44분 김승대가 쐐기골을 넣을 때까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좀처럼 골을 결정짓지 못했지만 조직적인 경기운영에 있어서는 김신욱, 윤일록 등 스타플레이어가 경기에 나섰을 때보다 좋았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5일 저녁 8시, 조별예선 B조 2위팀과 16강전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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