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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09 10:06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시청률 17.0% 기록하며 추석 안방을 응원의 현장으로

▲ 8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하이라이트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루과이와의 한판승부를 펼친 축구 국가대표평가전이 전국 시청률 17.0%를 기록하며 추석 당일 안방을 점령했다.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축구 국가대표평가전은 전국 시청률 17.0%, 수도권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시청률은 추석 당일 방송된 전체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평가전은 기성용의 투지와 실력을 새삼 알게되는 경기였으며 차두리의 공수에 걸친 파워풀한 위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하는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는' 뛰었으나 공격루트의 단조로움으로 우루과이에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1:0 패배를 당했다. 특히 패널티킥을 선언한 주심이 친선경기임에도 자신의 판정에의 책임을 회피하며 이를 번복, 전혀 국제경기 심판답지 않은 판정을 이어가며 경기의 질을 떨어뜨린 점도 충분히 있다.

한편, 새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울리히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10월 파라과이전을 통해 슈틸리케식 대한민국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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