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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09.06 20:19

레이디 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 섬뜩하다" 발언에 일베 성비하 발언 쏟아내

"오지랖이 아주 지 대X순..." 성비하 발언 충격

▲ 출처: 레이디 제인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SBS 김성준 앵커에 이어 가수 레이디제인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광화문 퍼포먼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레이디제인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 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며 일베의 광화문 퍼포먼스를 비난했다.

앞서 SBS 김성준 앵커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탈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며 비난한 바 있다.

▲ 출처: 레이디 제인 트위터

일베에서는 6일 오후 6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정치적 놀음에 고통받는 광화문 광장을 돌려받자'며 치킨, 피자, 국밥, 도시락, 햄버거, 라면, 맥주 등 온갖 음식을 가져와 나눠먹으며 단식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을 조롱했다.

이와 같은 레이디제인의 발언이 알려지자 일베에서는 레이디제인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일베회원이기도 한 Alex Pxxx(트위터 ID exxx)는 "오지랖이 아주 지 대X순 동서로 쫙 폈을때 넓이만큼 넓네 씨XX잌ㅋㅋ 개X같은X이 대X순을 잘라다가 부채로 쓰면 딱일X잌ㅋㅋ트위터 할시간 있으면 감성마을가서 이외수한테 함 X주라ㅋㅋㅋ외롭다카드랔ㅋㅋ"이라며 경악스러운 성 비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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