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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8.29 08:49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확정, 죽음의 조는 E조?

▲ 2014-15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결과 ⓒUEFA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한국시간으로 29일 0시 35분, 모나코에서 열린 2014-15 유럽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의 32강 조별리그 조추첨이 열렸다.

챔스 단골이었던 맨유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새로운 빅4라 할 수 있는 첼시,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이 출전한 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가 출전한 스페인.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멤버들이 주축이 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샬케04, 레버쿠젠이 출전한 독일 등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챔피언스리그가 드디어 다시 시작된다.

조주첨 포트 중 3포트의 레버쿠젠, 리버풀, 4포트의 모나코와 로마가 포함되는 조는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고, 그렇게까지 심각하진 않지만 '어쨌든' 죽음의 조가 나오고 말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CSKA모스크바, 세리에A 준우승팀 AS로마까지 한 조인 E조에 포함됐다. 2014-15시즌 챔스 32강에서 가장 죽음의 조인 셈.

그러나 '챔피언스리그'라는 이름처럼 모든 팀들이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들이기에 '죽음의 조'라는 의미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모든 팀들이 알고 있다.

아래는 2014-15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조추첨 결과다.

A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말뫼(스웨덴)

B조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젤(스위스), 리버풀(잉글랜드), 루도고레츠(불가리아)

C조 :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러시아), 레버쿠젠(독일), AS모나코(프랑스)

D조 : 아스날(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안더레흐트(벨기에)

E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시티(잉글랜드), CSKA모스크바(러시아), AS로마(이탈리아)

F조 : 바르셀로나(스페인), PSG(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아포엘(키프로스)

G조 : 첼시(잉글랜드), 샬케04(독일), 스포르팅 클럽(포르투갈), 마리보르(슬로베니아)

H조 :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우크라이나),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바테(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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