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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8.23 12:53

[로드FC 로드걸 인터뷰] 민제이, "몸매관리 요가매트, 복근ㆍ힙업 운동"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민제이라는 이름을 검색하니, ‘미소가 아름다운 모델’ 이라는 수식어가 검색된다. 오랜 모델 경험은 그녀가 ‘로드FC 케이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 됐다. 여담이지만 민제이는 ‘로드걸 선발대회’ 서류심사 때부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키와 외모, 그리고 시선을 끌게 만드는 아름다운 미소 덕분이다. 선배인 박시현의 모습을 보면서 ‘로드걸’의 꿈을 키워왔다는 민제이. 그녀의 행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또 있다. 

▲ 민제이 ⓒ로드FC
Q_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_23살 민제이 입니다.

Q_먼저, 로드걸이 된 소감이 듣고 싶은데요.
A_꼭 하고 싶었던 로드걸이 되서 기분이 정말 좋지만, 한편으로는 평소보다 관리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Q_평소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A_일을 많이 안 할 때는 닭 가슴살과 고구마, 샐러드를 먹습니다. 하지만 일이 많을 때는 일일이 싸서 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에 밥을 한 끼만 먹습니다. 아! 그리고 집에 오면 꼭 자기 전에 텔레비전을 보면서 요가매트를 깔아놓고 복근운동과 힙업 운동을 합니다.

Q_왜 로드걸이 되고 싶었는지 궁금합니다.
A_지금 현재 로드걸을 하고 있는 박시현 언니가 제 롤 모델입니다. 시현언니가 로드걸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_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요.
A_프리랜서 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활동한지는 4~5년 정도 되었고요.

Q_앞으로 어떤 로드걸이 되고 싶은지 포부도 들어보고 싶은데요.
A_케이지 위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뿐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Q_격투기를 좋아하나요?
A_격투기를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경기를 자세히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요. 처음에는 보는 게 무서웠지만, 점점 보면서 빠져들었어요. 속이 다 후련하더라고요. 엄청 매력 있는 운동 같아요.

Q_라운드걸이 하는 일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었나요.
A_피켓을 들고 라운드마다 도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Q_로드걸이 되기 전과, 후와 달라진 점이 있나요.
A_아직까지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텔레비전을 보고 연락 온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Q_끝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_솔직히 오래 갈 수 있는 로드걸이 되고 싶습니다. 로드걸 하면 민제이 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고요. 오래한다고 해서 나태해지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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