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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엔터테인먼트, 멜론 가입자 급등으로 강세

1, 2분기 실적 상승으로 코스닥 주가 상승세 이어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로엔(016170)의 주가 상승이 무섭다. 로엔이 사업자로 있는 '멜론서비스' 2분기 가입자수가 10만명 수준으로 예상 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전체 음원 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멜론(Melon)은 2년 사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시장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로엔 1분기 실적이 급상승해 2분기 저조를 예상했으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보다 41% 늘어난 771억원, 영업이익은 87% 상승한 15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디지털부문과 음반 부문이 전반적으로 견조했고, 가입자 순증 속도가 분기당 10만명으로 예상치(5만명) 보다 빨랐고, 가수 아이유 신보 연결 영향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21일 로엔 코스닥 종가는 36,700원으로 전일대비 1,700원(4.86%)가 올랐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종가 12,850원에 비해 무려 185.6%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지난 달 31일 종가 28,850원에 비하면 27.21%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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